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공사장 인부된 근황… “어른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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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건설 현장 인부로 일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김씨의 아내인 인민정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서비스(SNS) 계정에 김동성의 근황을 기록한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고층 건물의 공사 현장에서 익숙한 손길로 시멘트 작업, 자재 정리 등을 하는 김씨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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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건설 현장 인부로 일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김씨의 아내인 인민정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서비스(SNS) 계정에 김동성의 근황을 기록한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고층 건물의 공사 현장에서 익숙한 손길로 시멘트 작업, 자재 정리 등을 하는 김씨의 모습이 담겼다.
인씨는 영상과 함께 올린 글을 통해 “내일도 파이팅”이라면서 “다 내려놓고 현실에 맞게 열심히 살자! 내려놓기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이 순간 내려놓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 어른이 되어가자! 나이만 먹은 사람이 아닌 마음도 어른이 되어서 진심으로 인격적인 어른사람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 “#김동성#파이팅#어른되기. 내가 힘들어도 더 열심히 응원할게. 부디 꼭 멋진 어른으로 거듭나자. 건설업 종사자 파이팅. #현실부부#슬기로운재혼생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씨는 1995년부터 2005년까지 국내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 1000M 종목에서 금메달,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전처와 이혼한 뒤 아들의 양육비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오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며, 이후 2022년 5월 인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새로운 결혼 생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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