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뱃길 40분 단축…6월 초쾌속 여객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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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경북 포항과 울릉을 잇는 뱃길에 초쾌속 여객선이 도입되면서 운항시간도 기존 3시간30분에서 2시간 50분으로 40분 단축된다.
15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포항-울릉 항로에 투입 예정인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에 대한 선박금융 보증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5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해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46만1375명으로 2021년 27만1901명보다 18만9474명(69.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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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890톤급, 970명 동시 수송
오는 6월부터 경북 포항과 울릉을 잇는 뱃길에 초쾌속 여객선이 도입되면서 운항시간도 기존 3시간30분에서 2시간 50분으로 40분 단축된다.
15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포항-울릉 항로에 투입 예정인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에 대한 선박금융 보증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2890톤급으로 최대속도는 45노트이며, 여객 970명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급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5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해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46만1375명으로 2021년 27만1901명보다 18만9474명(69.7%) 증가했다.
이 같은 관광객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에 해당한다. 독도 관광객 수도 증가했다.
또 지난해 독도를 밟았거나 배로 독도를 돌아본 방문객은 28만312명으로 2021년 14만3680명의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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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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