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필라델피아지수 오르자…반도체 대형주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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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반도체 대장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조사회사인 밴티지 마켓 리서치가 2030년까지 반도체 시장이 연 평균 8.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해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전 보고서에서 "최근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며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가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며 "앞서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여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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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반도체 대장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4%) 오른 6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700원(3.13%) 뛴 8만91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앞선 뉴욕증시서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2.68% 올랐다. 시장 조사회사인 밴티지 마켓 리서치가 2030년까지 반도체 시장이 연 평균 8.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해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웨스턴디지털은 키옥시아를 합병한다는 소식에 11% 올랐으며, 마이크론도 인공지능(AI)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6%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전 보고서에서 "최근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며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가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며 "앞서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여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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