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출신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 우루과이 대표팀 이끈다

김경무 2023. 5. 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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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출신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68). 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인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16일 B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비엘사는 지난 2018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끌다가 지난해 2월 경질됐다.

그는 최근 감독직을 놓고 본머스와 에버턴과 대화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우루과이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지난 2월부터 마르셀로 브롤리가 임시 감독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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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출신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 지난해 2월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이다. 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아르헨티나 출신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68). 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인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16일 B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비엘사는 지난 2018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끌다가 지난해 2월 경질됐다. 그는 최근 감독직을 놓고 본머스와 에버턴과 대화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우루과이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비엘사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맡기 전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두루 지도자 생활을 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는 칠레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지난 2월부터 마르셀로 브롤리가 임시 감독을 맡아왔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때 우루과이를 이끌었던 디에고 알론소 감독은 월드컵 뒤 성적부진으로 사임했다. .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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