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아저씨’ 사의 금양, 3%대↓

원다연 2023. 5. 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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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아저씨' 논란에 금양(001570) 주가가 16일 장 초반 하락세다.

박 이사는 한 언론을 통해 "거래소가 '박 이사가 계속 금양에서 홍보를 맡으면 온갖 피해를 다 주겠다'고 해 그만두게 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 이사는 한 유튜브에 출연해 금양의 1700억원어치 자사주 매각 계획을 공개했고,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금양에 대해 '자기주식 처분 계획 발표 공정공시의 지연공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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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배터리 아저씨’ 논란에 금양(001570) 주가가 16일 장 초반 하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8% 내린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배터리 레볼루션’ 저자 박순혁(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2차전지주 열풍을 몰고 온 박순혁 금양 홍보이사는 전날 회사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한 언론을 통해 “거래소가 ‘박 이사가 계속 금양에서 홍보를 맡으면 온갖 피해를 다 주겠다’고 해 그만두게 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 이사는 한 유튜브에 출연해 금양의 1700억원어치 자사주 매각 계획을 공개했고,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금양에 대해 ‘자기주식 처분 계획 발표 공정공시의 지연공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한 바 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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