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서울대 사범대 등 과학 진로멘토링 협약

김재광 기자 2023. 5. 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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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한국과학창의재단(재단)과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충북 과학 진로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전국단위로 운영했던 '과학영재 사회공헌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 충북 읍·면 지역 중·고 학생 80명(중3 40명, 고1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서울대는 재학생 중 영재학교, 과학고를 나온 멘토와 중·고 학생 멘티 선발과 교육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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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충북 중·고 학생 80명, 영재학교 출신 서울대생 매칭 교육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가운데)이 15일 전상학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센터장(왼쪽),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2023.05.1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한국과학창의재단(재단)과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충북 과학 진로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전국단위로 운영했던 ‘과학영재 사회공헌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 충북 읍·면 지역 중·고 학생 80명(중3 40명, 고1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홍보·운영을 총괄한다. 서울대는 재학생 중 영재학교, 과학고를 나온 멘토와 중·고 학생 멘티 선발과 교육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재단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과 연구 협력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총 30차시)은 멘토, 멘티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만나 물리, 정보, 수학 등 5개 분야 과제수행, 진로 멘토링, 서울대 방문 등 다양하게 이뤄진다.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생명과학, 수학, 정보 분야에,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물리, 화학 분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서울대로 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은 서울대에서 과학영재 멘토와의 만남, 캠퍼스 투어 등 오리엔테이션(7월 15일) 등을 진행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의 인재가 서울대학교 멘토와 만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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