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키옥시아-웨스턴디지털, 합병 속도…반도체株 들썩

양지윤 2023. 5. 16.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3위 키옥시아와 4위 미국 웨스턴디지털의 합병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웨스턴 디지털의 키옥시아 인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 합병 논의가 급물산을 타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3위 키옥시아와 4위 미국 웨스턴디지털의 합병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86% 오른 6만5700원, SK하이닉스는 3.24% 오른 8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웨스턴 디지털의 키옥시아 인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8% 급등했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 합병 논의가 급물산을 타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합병 지분 중 키옥시아가 43%를, 웨스턴디지털이 37%를 갖고 잔여 지분은 기존 주주들에게 배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최근 반도체 업황 악화로 양사에 대한 합병 압박이 거세진 것으로 업계는 평가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