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업 지원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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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인천지역 자동차정비업소와 종사자의 고충 해소, 인천시민 교통 안전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제도적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박종혁 의원은 "이번 조례안으로 인천 자동차정비업소와 종사자에 대한 지원의 토대가 마련돼 자동차 산업 변화로 인한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 안전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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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종혁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인천지역 자동차정비업소와 종사자의 고충 해소, 인천시민 교통 안전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제도적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건설교통위원회 박종혁(민·부평6)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인천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전날 열린 제28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의결됐다.
현재 인천지역 자동차정비업소 1730곳에서 3963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들 종사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의 급격한 정책 추진에 대해 적응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증가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규모와 달리 정비 기반이 부족해 전기차·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날로 커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제정안에는 인천시장이 환경친화적 정비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인천지역 내 영업장 소재지를 둔 자동차정비사업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기술교육, 정비 기반 구축, 경영안정을 위한 진단 및 상담 등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종혁 의원은 "이번 조례안으로 인천 자동차정비업소와 종사자에 대한 지원의 토대가 마련돼 자동차 산업 변화로 인한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 안전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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