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화에 대한 의미 되새겨보는 뜻깊은 행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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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오프닝 행사 가운데 하나로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평화음악회'를 연다.
디엠지를 주제로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총 3부 공연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의 뮤지션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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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경기도가 오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오프닝 행사 가운데 하나로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평화음악회’를 연다.
디엠지를 주제로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총 3부 공연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의 뮤지션이 출연할 예정이다.
1부 공연은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국악과 서양음악 퓨전 장르를 연주하는 ‘경기팝스 앙상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경기도 홍보대사 ‘드림위드앙상블’,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 군악대가 출연한다.
2부는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진행되며, ‘명’ 오페라단 소속 어린이합창단, 슈퍼스타K(시즌7) 출신의 ‘곽푸른하늘’, 경기소방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완이화’가 출연한다.
3부는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국내 최초 뮤지컬과 팝 음악을 접목한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를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윤의중이 직접 지휘하며, 가수 하현우가 싱어로 있는 국내대표 록밴드 ‘국카스텐’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평화걷기 코스인 초평도 전망대에서 해금과 가야금 전공자로 구성된 그룹 ‘해랑가랑’의 따뜻한 선율을 들을 수 있다.
한편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은 ‘더 큰 평화’를 주제로 5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각종 행사가 진행되며, 다양성과 개방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렛츠 디엠지(Let’s DMZ)’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로 명칭을 개편했다.
조창범 평화협력국장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및 연계 프로그램을 즐기고 화합하며 기존에 멀게만 느껴졌던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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