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공원 일대 거리공연축제…26일부터 3일간 개최

강진아 기자 2023. 5. 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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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거리공연축제 '2023 디페스타(D.FESTA)'가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한국소극장협회 주최로 열리는 축제는 올해 '모두, 어울림'을 주제로 3편의 공동제작공연과 11편의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17회를 맞은 '디페스타' 거리공연축제는 청년 예술가들이 대학로의 '극장 밖' 공연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진행해 온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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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학로 거리공연축제 '2023 D.FESTA' 포스터. (사진=한국소극장협회 제공) 2023.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거리공연축제 '2023 디페스타(D.FESTA)'가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한국소극장협회 주최로 열리는 축제는 올해 '모두, 어울림'을 주제로 3편의 공동제작공연과 11편의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성별, 나이, 문화, 국가를 초월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편의 공동제작공연과 5편의 초청공연, 6편의 기획초청공연이 마련돼 있다. 공동제작공연은 극단 마중물의 연희극 'P.R.N.D'와 극단 신인류의 뮤지컬 '투게더', 집단의 북청사자놀음과 왁킹댄스를 접목한 '시선, 선과악'으로 축제 기간에 매일 1회씩 공연된다.

기획초청공연은 에즈에스의 '모든 것을 그 이상으로', 카랑두에또의 '듀엣 앙상블', T.L의 '전자현악 T.L', 페리블루의 '바다를 건너 하늘을 날아 노래하는', 넷프리즈의 '모두를 집중시켜 얼어붙게 만들어 버리는 K팝 댄스', With앙상블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뮤지컬 이야기' 등이 있다.

초청공연은 연극인토크콘서트 '노래가 있는 공원', 죠이매직의 '다함께 마음을 여는 매직쇼', 더 튠의 '뒷꿈치를 들고', 휠러스의 'I HAT U',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17회를 맞은 '디페스타' 거리공연축제는 청년 예술가들이 대학로의 '극장 밖' 공연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진행해 온 축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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