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G7이 韓 포함 G8으로?... 관련 논의 아는 바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정상회담을 먼저 지켜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G7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한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2008년(일본), 2009년(이탈리아), 2021년(영국)에 이어 네 번 째다.
한국 정상은 2020년 미국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G7 정상회의에도 초대받았지만, 코로나9 사태로 회의가 취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외에 호주·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도 초청받아 참석
미국 국무부는 15일(현지 시각)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일본으로 구성된 주요 7국(G7)에 한국을 포함해 ‘G8′으로 확대할 가능성에 대해 “(G7)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변경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정상회담을 먼저 지켜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G7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올해 정상회의 개최국인 일본은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했다. 한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2008년(일본), 2009년(이탈리아), 2021년(영국)에 이어 네 번 째다. 일본은 호주, 인도, 베트남, 브라질, 인도네시아, 코모로, 쿡제도도 초청했다.
한국 정상은 2020년 미국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G7 정상회의에도 초대받았지만, 코로나9 사태로 회의가 취소됐다.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은 한국 정상을 G7에 초청하면서 G7에 한국과 호주, 인도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G7에 새로 합류하려면 기존 회원국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
파텔 부대변인은 북한과 중국이 무역을 재개하는 것과 관련해 “북한에 영향력이 있고 북한과 관여하는 여러 나라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자주 목격되는 북한의 불안정한 활동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견해”라며 “물론 그런 나라 중 하나는 중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제재와 더불어 유엔 안보리를 통한 대북 제재가 시행되고 있다”며 “(무역과 관련한) 특정 행동이 제재 위반인지 아닌지에 대해선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똑똑한 증여] “돌아가신 아버지 채무 6억”… 3개월 내 ‘이것’ 안 하면 빚더미
- 신익현號 LIG넥스원, 투자 속도… 생산·R&D 잇단 확장
- TSMC, 내년 역대 최대 설비투자 전망… 53조원 쏟아부어 삼성전자와 격차 벌린다
- 국민주의 배신… 삼성전자 미보유자 수익률이 보유자의 3배
- 특급호텔 멤버십 힘주는데... 한화, 객실 줄인 더플라자 유료 멤버십도 폐지
- “진짜 겨울은 내년”… 세계 반도체 장비 공룡들, 대중 반도체 제재에 직격타
- 오세훈의 ‘미리 내 집’ 경쟁률 50대 1 넘어… 내년 ‘청담르엘·잠래아’ 등 3500가구 공급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