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소비자가 뽑은 ‘2023 최고의 창문형 에어컨’ 선정

2023. 5. 16.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 창문형 에어컨이 미국 최고 권위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창문형 에어컨 평가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리포트는 '2023 최고의 창문형 에어컨'을 발표하면서 소형 부문에서 LG전자 제품을 이같이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고의 창문형 에어컨으로 뽑은 LG전자 제품에 대해 "테스트에서 설정온도에 쉽게 도달했으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뛰어난 냉방성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침실에 설치된 LG전자 창문형 에어컨 모습.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LG전자 창문형 에어컨이 미국 최고 권위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창문형 에어컨 평가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리포트는 ‘2023 최고의 창문형 에어컨’을 발표하면서 소형 부문에서 LG전자 제품을 이같이 선정했다. 미국 시장의 소형 창문형 에어컨은 150~250제곱피트(약 4.2~7평)의 용량으로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창문형 에어컨과 동급의 냉방면적이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전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실제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설문과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기반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 평가와 순위는 미국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참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번 평가를 위해 실험실 이중창에 설치한 창문형 에어컨이 화씨 90도(약 32℃)까지 올린 실내 온도를 화씨 10도 낮추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성능 측정했다. 또한 설정 온도에 얼마나 정확하게 도달하는지, 정전 상황에서 복구할 수 있는지, 조작부 직관성, 소음 등을 테스트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고의 창문형 에어컨으로 뽑은 LG전자 제품에 대해 “테스트에서 설정온도에 쉽게 도달했으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뛰어난 냉방성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저소음 모드뿐만 아니라 동작시 낮은 소음으로 대화할 때도 조용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해외에서 최고의 제품을 선보여 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가정의 창호에 딱 맞는 ‘앞툭튀’ 없는 디자인을 갖춘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지난해 출시했다. 기존의 일반적인 창문형 에어컨은 공기 흡입구가 측면에 있어 제품이 방 안으로 돌출돼 불편하고 인테리어도 해치는 것과 달리 신제품은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하는 혁신적인 설계로 에어컨 돌출을 최소화했다.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창문형 에어컨이 중국 OEM인 것에 비해 LG전자가 국내 창원에서 직접 생산하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며 업계 최저 수준의 저소음 냉방을 구현했다.

ra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