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JYP 목표가 상향…美 A2K 프로젝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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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16일 JYP Ent.(JYP)에 대해 미국 걸그룹(A2K 프로젝트)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엔터 4사 가운데 미국 현지화 아이돌 가시화가 가장 빠를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JYP는 이르면 2분기 중에 A2K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인데, 이는 엔터 4사 중 가장 먼저 케이팝(K-POP)의 미국 현지화를 시도하는 것에 해당한다"면서 "지난해 케이팝의 미국향 음반·음원 수출 및 미국 내 공연 모객 수는 각각 미국 시장의 1%, 3% 수준에 불과해 상승 잠재력은 매우 크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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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16일 JYP Ent.(JYP)에 대해 미국 걸그룹(A2K 프로젝트)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엔터 4사 가운데 미국 현지화 아이돌 가시화가 가장 빠를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JYP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1180억원, 영업이익은 119% 급증한 42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50% 넘게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면서 “매출 초고성장은 트와이스, 엔믹스 신보 등의 효과로 음반·음원 매출이 54% 성장했고, 콘텐츠가 포함된 기타 매출이 144% 급증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JYP의 2분기 실적도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JYP 아티스트 주요 활동으로는 트와이스 월드투어 47만명, 트와이스 일본 싱글 10집을 꼽을 수 있다”면서 “음반 판매량은 전년보다 250% 이상 증가한 500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공연 모객 수도 53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JYP는 이르면 2분기 중에 A2K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인데, 이는 엔터 4사 중 가장 먼저 케이팝(K-POP)의 미국 현지화를 시도하는 것에 해당한다”면서 “지난해 케이팝의 미국향 음반·음원 수출 및 미국 내 공연 모객 수는 각각 미국 시장의 1%, 3% 수준에 불과해 상승 잠재력은 매우 크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지화 아이돌 시장이 연착륙하면 국내 엔터사들의 미국 점유율은 음반은 최대 4~5%, 공연은 최대 7~8%까지 가파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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