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 A형 간염→격리 판정 “건강 악화로 공연 취소”[공식]

황혜진 2023. 5. 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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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나티(본명 서동현)가 A형 간염 진단을 받고 공연을 취소했다.

빅나티는 5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이날 예정됐던 계명대학교 축제 공연 출연이 부득이하게 무산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은 "빅나티는 고열 증상 및 건강 악화로 인해 의료진 소견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모든 스케줄 참여 의사가 강했으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 건강 상태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예정된 공연은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운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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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빅나티(본명 서동현)가 A형 간염 진단을 받고 공연을 취소했다.

빅나티는 5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이날 예정됐던 계명대학교 축제 공연 출연이 부득이하게 무산됐다고 밝혔다.

빅나티는 "죄송합니다. 오늘 새벽에 바로 병원에 다녀왔는데 격리 판정을 받아 급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습니다"며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고 알렸다.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은 "빅나티는 고열 증상 및 건강 악화로 인해 의료진 소견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모든 스케줄 참여 의사가 강했으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 건강 상태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예정된 공연은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운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대학교 축제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각 대학교 학우분들,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악화된 건강 상태로 인해 전달드리는 공지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계명대학교 축제에는 식케이, 김하온이 출연하게 됐다. 16일 강릉 원주대 축제에는 우원재가, 17일 남서울대학교 축제에는 식케이, 김하온이 함께한다. 17일 협성대 축제 무대 역시 식케이, 김하온이 소화한다.

소속사 측은 "빅타니 외 추가적인 라인업 변경은 없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대원외고 출신 빅나티는 2019년 방송된 Mnet 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8에 출연하며 이름을 널리 알린 후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과 함께 그룹 고막소년단 멤버로 활약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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