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가 나무 오른 흑곰 포획 작전

민경찬 2023. 5. 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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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날인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미시간주 트래버스시티 주택가에서 시 동물 보호국 관계자들이 나무에 올라가 있는 흑곰에게 진정제를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트래버스시티 소방당국, 경찰, 동물 보호국 등은 주택가 나무 위에 올라간 몸무게 약 143㎏의 흑곰에게 진정제 4발을 쏘아 매트리스가 깔린 나무 밑으로 떨어트려 생명 징후 등을 살핀 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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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버스시티=AP/뉴시스] 어머니의 날인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미시간주 트래버스시티 주택가에서 시 동물 보호국 관계자들이 나무에 올라가 있는 흑곰에게 진정제를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트래버스시티 소방당국, 경찰, 동물 보호국 등은 주택가 나무 위에 올라간 몸무게 약 143㎏의 흑곰에게 진정제 4발을 쏘아 매트리스가 깔린 나무 밑으로 떨어트려 생명 징후 등을 살핀 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주민 수십 명은 몇 시간 동안 이 장면을 구경했으며 한 주민은 "어머니날 최고의 주민 파티"라고 말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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