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국립공원 등 인접… ‘양양 금호어울림’ 이달 분양

금호건설이 강원 양양군에 공급하는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투시도)를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16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 5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면적 59∼129㎡ 총 2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가구 △84㎡A 118가구 △84㎡B 41가구 △84㎡C 44가구 △84㎡D 25가구 △99㎡ 1가구 △119㎡ 1가구 △129㎡ 1가구 등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금호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단지는 양양 남대천과 설악산 국립공원이 근처에 있어 자연친화적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양양종합운동장, 현산공원, 연어생태공원, 남대천 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운동시설이 자리해 있다.

단지 바로 인근에 양양초가 있어 어린 학생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양양중과 양양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양양시장, 하나로마트 등이 가깝다고 금호건설은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 인근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자동차로 서울까지 약 90분에 갈 수 있다. 양양국제공항과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등도 가깝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