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단 GS칼텍스, 장충체육관서 유소년 배구교실 성료

권수연 기자 2023. 5.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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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프로구단 GS칼텍스가 홈 구장에서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유소년 배구교실에는 GS칼텍스 소속 프로선수들이 일일 코치로 변신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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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칼텍스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여자부 프로구단 GS칼텍스가 홈 구장에서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2023 원포인팅 배구교실'을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유소년 배구교실에는 GS칼텍스 소속 프로선수들이 일일 코치로 변신해 나섰다. 한수지, 한다혜, 안혜진, 유서연 등이 나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6시간에 걸쳐 코칭을 진행했다. 4개 클래스 62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GS칼텍스 선수단은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격, 수비 등 기본기 교육과 더불어 서브와 미니게임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배구교실을 마친 후 사인과 더불어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GS칼텍스 주장 한수지는 "GS칼텍스를 사랑해주는 어린 친구들에게 보답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열정적으로 배구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유소년들이 배구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배구가 좀 더 활성화되고, 프로배구의 인기가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구단 측은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하며 일반 학생들에게 배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소년들이 배구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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