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노종원·D 딕슨 각자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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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원 대표이사, 사업전략 및 M&A 분야서 역량
데이비드 딕슨, 28년 경력의 기업용 SSD 전문가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솔루션 자회사 솔리다임이 노종원 사장과 데이비드 딕슨 부문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종원 대표이사는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에서 일하며 사업전략 수립, 인수합병(M&A) 등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솔리다임 최고사업책임자(CBO)를 맡아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대외 파트너십 업무를 주도했다.

딕슨 대표이사는 인텔에서 28년 경력을 쌓은 기업용 SSD(데이터저장장치) 전문가다. 최근 솔리다임 데이터센터 그룹을 이끌며 SSD 개발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을 맡았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은 기업용 SSD에 강점이 있는 솔리다임의 사업과 기술력에 정통한 두 경영자를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해 두 회사의 역량 결합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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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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