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사전 예방·신속 대응

유형재 2023. 5. 16.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 재해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생활권 주변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단계별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5억원 들여 사방댐 17개소, 산지사방 7㏊ 등 6월까지 완료
동부지방산림청 산사태 대책 상황실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 재해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기상특보·강수량 등의 정보수집, 산사태 예측정보제공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산사태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또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 피해조사반 편성 운영 등 산사태 관련 상황을 총괄 관리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사전 대비 기간 산사태 취약지역, 임도 및 산지 전용지 등의 사전 점검과 산사태 취약지역 주변 거주민 비상 연락망을 갖추는 등 대피체계를 구축해 위기 대응 준비 태세를 마쳤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부지방산림청은 이와 함께 올해 산사태 발생 피해를 줄이기 위해 105억원을 들여 사방댐 17개소, 계류보전 10km, 산지사방 7ha, 산사태 복구사업 8.86ha 등을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생활권 주변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단계별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