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 8개월만에 ‘최소 낙폭’

김성훈 기자 2023. 5. 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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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폭은 전주보다 축소됐다.

특히 서울은 매매 및 전세 가격이 2022년 9월 16일(매매 -0.01%, 전세 -0.02%) 이후 가장 작은 낙폭을 기록했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2% 하락해 3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1%, 0.0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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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폭은 전주보다 축소됐다. 특히 서울은 매매 및 전세 가격이 2022년 9월 16일(매매 -0.01%, 전세 -0.02%) 이후 가장 작은 낙폭을 기록했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2% 하락해 3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1%, 0.02% 내렸다.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은 0.02% 떨어졌다. 서울은 중저가 지역 위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북(-0.11%) △구로(-0.11%) △중랑(-0.08%) △노원(-0.06%) △종로(-0.05%) △마포(-0.04%) △도봉(-0.03%) △동대문(-0.03%)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강남권에서는 매도 호가 상승, 매물 회수 등이 이뤄지면서 강동·송파·서초가 보합(0.00%)을 기록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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