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라고 하지마"...허정민, 출연 하차 시킨 드라마 작가 공개 저격

강경윤 2023. 5. 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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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정민이 자신을 하차시킨 드라마 작가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16일 허정민은 자신의 SNS에서 "두 달 동안 준비했어. 근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 얼굴도 못뵙는데 왜"라면서 "제가 못생겨서인가요. 싸가지가 없어서인가요. 연기를 못하나요? 저의 준비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됩니까."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배우가 캐스팅의 상당한 권한을 가진 작가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건 매우 드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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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허정민이 자신을 하차시킨 드라마 작가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16일 허정민은 자신의 SNS에서 "두 달 동안 준비했어. 근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 얼굴도 못뵙는데 왜"라면서 "제가 못생겨서인가요. 싸가지가 없어서인가요. 연기를 못하나요? 저의 준비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됩니까."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배우가 캐스팅의 상당한 권한을 가진 작가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건 매우 드문 일.

허정민은 "나 참으려다가 발설한다. 세상 변했다."라면서 "'효심이네 각자도생' 'kbs' '주말드라마' 흥하십쇼. 닥치라고 하지마. 나 이바닥에 더 이상 흥미없어 꼰대들"이라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KBS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배우 유이가 타이틀롤을 맡은 주말극으로 현재 방영 중인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작으로 방영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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