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혁, 장나라 정체 알고도 택했다…시청률 3.1%

안은재 기자 2023. 5. 16.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밀리' 장혁이 '킬러 아내' 장나라를 택했다.

지난 15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연출 장정도 이정묵) 9회에는 권도훈(장혁 분), 강유라(장나라 분) 부부가 국정원 블랙 요원과 킬러라는 서로의 실체를 낱낱이 알게 되는 과정이 담겼다.

한편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패밀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tvN '패밀리'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패밀리' 장혁이 '킬러 아내' 장나라를 택했다.

지난 15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연출 장정도 이정묵) 9회에는 권도훈(장혁 분), 강유라(장나라 분) 부부가 국정원 블랙 요원과 킬러라는 서로의 실체를 낱낱이 알게 되는 과정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3.6%(이하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전국 3.1%이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10년차 부부 도훈과 유라는 같은 타깃을 두고 예상치 못한 순간 서로의 실체를 알게 됐다. 도훈은 스코프 초점 너머로 유라와 눈이 마주친 뒤 곧바로 그녀가 있는 건물 옥상으로 달려갔지만, 유라는 이미 현장을 빠져나간 뒤였다.

특히 유라가 타깃이었던 나비(마연림, 이미숙 분)를 살해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조태구(김남희 분)가 망설이던 유라 대신 나비를 사살했다. 하지만 태구는 자신이 나비를 죽였다는 사실을 숨기고 유라에게 도훈의 국정원 블랙 요원 정체가 담긴 서류를 건네 그녀를 혼란에 빠뜨렸다. 더욱이 태구는 유라의 다음 타깃으로 오천련(채정안 분)을 지목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렇듯 서로의 실체를 알게 된 도훈과 유라였지만, 가족의 평화를 깰 수 없었기에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고 섣불리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는 상황 속 유일하게 딸 권민서(신수아 분)가 종알대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런 가운데 동생 부부와 함께 식사하던 도중 도훈은 "나 화 안 났어"라며 동생 지훈에게 말하는 척 유라에게 에둘러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고, 유라는 "친구가 민서에게 말하지 않은 마음은 민서도 모르는 척 해주는 게 예의"라며 민서에게 고민을 상담하듯 도훈에게 속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패밀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