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동탄 파크릭스, 1차 이어 2차도 ‘완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산업, 동부건설, 대보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 파크릭스(투시도)'의 2차 일반분양 물량 660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동탄 2신도시'에 들어서는 동탄 파크릭스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44개 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가구로 조성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산업, 동부건설, 대보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 파크릭스(투시도)’의 2차 일반분양 물량 660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차 물량 1403가구에 이어 2차도 완판되면서 총 2063가구의 계약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동탄 2신도시’에 들어서는 동탄 파크릭스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44개 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0㎡C타입으로, 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평균경쟁률은 7.77대 1이었다.
업계에서는 분양 양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2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단기간에 완판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동탄 파크릭스는 동탄2신도시 마지막 주거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되는 최대 규모 단지"라며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삼성전자가 300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접 지역인 동탄2신도시가 수혜지역으로 떠오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동탄2신도시에 들어선 ‘동탄역 시범 우남퍼스트빌(2015년 2월 입주)’ 전용면적 84㎡가 올해 3월 11억 원에 거래됐다. 이와 달리 동탄 파크릭스 2차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5억 원대로 책정됐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현영, 성추행 피해 고백…“교복 치마를 허리까지 올려”
- 제자 성폭행 전직 교사 “성관계 불가능” 주장에도…항소심 3→5년으로
- 美 IT거물 피살 사건의 반전…“용의자 여친 뺏고 여동생도 건드려”
- ‘뽀빠이’ 이상용, ‘심장병 후원금’ 횡령 ‘무혐의’이었지만…
- 인터넷방송 한번에 10년치 연봉… 청순미모 교사 인생역전
- ‘김남국 논란’에도 민주 지지율↑…충청권·20대·여성 견인[리얼미터]
- 경제 어려운데…현대차노조 간부 절반 “올해 성과금 2500만 원 이상 받아야”
- ‘김남국 의혹’ 진화나선 위메이드 “국회의원에 위믹스 불법지원 사실 아냐”
- [단독] 대법, 몰카 91건 피고 무죄 논란…검찰 반발
- 홍준표 “윤 대통령에게 임기 말까지 ‘발톱’ 세울 일 없을 것…어쭙잖은 후배들 대들면 용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