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안보현 ‘운명의 로맨스’ 메인 & 작화 포스터 공개

tvN 새 주말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메인 포스터. 사진 tvN

tvN 새 주말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메인 포스터와 작화 포스터가 동시에 공개됐다.

tvN 측은 16일 오전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의 인물이 꼭 만나야 하는 이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인 환생 로맨스를 다뤘다.

네이버의 인기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연재했던 이혜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다. 연재 기간 네이버 웹툰 인기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평점 9.98을 기록했고 영어와 일본어, 태국어 등 해외 연재로 인한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약 7억건이 넘는다.

특히 웹툰의 외전 ‘이번 생도 잘 부탁해-기억의 한 조각’이 네이버 웹툰을 통해 총 5주 동안 공개된다. 이번 외전은 드라마의 6월 tvN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공개됐으며, 외전과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tvN 새 주말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작화 포스터. 사진 tvN

메인 포스터에는 인생 19회차의 삶에서 다시 만난 반지음(신혜선)과 문서하(안보현) 재회의 설렘을 담았다. 환생한 반지음은 회전목마 앞에 서 있는 문서하에게 다가갔는데 이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문서하를 따스하게 바라보고 있다. 문서하의 눈에도 설렘과 벅참이 동시에 느껴진다.

여기에 이혜 작가의 작가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메인 포스터와 달리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와 불 켜진 회전목마가 한 편의 환상동화를 연상하게 한다.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작화 포스터는 이혜 작가가 드라마를 위해 직접 그린 포스터”라고 밝히며 “회전목마에서 눈빛에 이르기까지, 인생 19회차 반지음과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의 입체적인 감정선과 서사를 표현할 신혜선-안보현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N 새 주말극으로 편성되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다음 달 17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