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융합특구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

최일 기자 2023. 5. 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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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융합특구 완성,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18일 오전 10시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말 대전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 마무리와 함께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도심융합특구법)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통과를 앞둔 시점에 맞춰 정부·지자체 및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그간의 경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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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의원 주최 18일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2021년 3월 도심융합특구 선정 관련 대전시 홍보물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도심융합특구 완성,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18일 오전 10시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말 대전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 마무리와 함께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도심융합특구법)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통과를 앞둔 시점에 맞춰 정부·지자체 및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그간의 경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정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의 경과보고 후 김현수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서민호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는다. 이어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노영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심융합특구사업추진단 부장, 배진원 산업연구원 박사, 권미정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공간정책과장, 박병석 국토부 국토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도심융합특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구축하고 민·관의 지원을 집중하는 구역’으로 대전은 2021년 3월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 129만㎡가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8월 도심융합특구법을 대표발의한 장 의원은 “특구법이 통과되면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 대전의 경우 실시설계비 지원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보다 완성도 높게 특구가 설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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