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결혼 전 세게 부딪혀 "사람 안 변해"…'동상이몽' 토로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 부부가 '동상이몽'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을 통해 세븐과 이다해의 출연이 알려졌다.

이날 예고편에 등장한 세븐은 "8년의 장기 연애를 마치고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 '해븐커플'의 결혼 2일 차"라고 자랑했다.

이다해는 "항상 우리는 그것 때문에 많이 부딪힌다. 결혼 준비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 워낙 서로가 달라 부딪힐 때 세게 부딪히더라"고 고백했고, 세븐은 "다 맞는 사람이 있나. 평생 다른 건 있는 거 아닌가 어짜피"라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이다해는 "한 가지만 고치면 좋을 거 같은데, 사람은 변하지 않나 보다"라고 지적했다. 세븐은 "안 변하더라고"라며 빈정댔고, 이다해는 "변해야 해"라 받아쳤다. 이에 세븐은 "쉽지 않더라고"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영상 말미 이다해는 "'맞나? 이 결혼?'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는 충격적인 말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