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한국어 더빙판 내일(17일) 개봉
김선우 기자 2023. 5. 16. 08:48
'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먼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인사로 시작된 영상은 '스즈메의 문단속'에 대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애정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감독의 입으로 직접 전하는 '스즈메의 문단속' 한국어 더빙판 개봉 확정 소식이 함께 담겨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 팬 여러분들에게 일본어 판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하며 한국어 더빙판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즈메의 문단속' 한국어 더빙판에는 국내 최고 성우진들의 캐스팅이 확정되며 일찍부터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지난 4월 흥행 감사 내한 일정에서 장예나, 정주원, 이경태, 이선율 성우의 더빙 쇼케이스를 본 후 성우들이 눈앞에서 펼쳐내는 생생한 연기와 캐릭터 싱크로율에 감탄과 만족감을 표한 바 있어, 한국어 더빙판이 선보일 새로운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스즈메의 문단속'의 한국어 더빙판은 17일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김남국, 핵심자료 미제출…처분하겠다던 코인도 안 팔아
- 기시다 "한국의 G7 가입 반대? 사실 아냐…확대 논의된 적 없다"
- [단독] 큰손들, 주가 폭락에 '내돈 챙기기' 급급…현금 수억 돌려받기도
- "수행평가 점수 낮게 줬다고"…'항의·신고' 암담한 교사들
- 고길동 이해할 만큼 자랐다…'40살 둘리' 27년 만의 재개봉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