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제왕' 나달, 롤랑가로스 출전 가능성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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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에서 사상 최다인 통산 14번 우승을 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개막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출전 가능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나달은 원래대로라면 클레이 시즌 대회에 참가하여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스타일인데 올해는 1월 호주오픈에서 당한 왼쪽 고관절 부상 이후 4개월째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과거 여러 차례 좌절을 맛보다 부활한 나달이 과연 올해 롤랑가로스 코트 위에서 37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있을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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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에서 사상 최다인 통산 14번 우승을 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개막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출전 가능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나달은 원래대로라면 클레이 시즌 대회에 참가하여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스타일인데 올해는 1월 호주오픈에서 당한 왼쪽 고관절 부상 이후 4개월째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와 마드리드 오픈에 불참했고, 이탈리아오픈에도 "적응하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며 출전을 포기했다. 프랑스 레퀴프 지의 보도에 따르면 5월 14일 시작한 보르도챌린저 측에서 와일드카드를 제안했지만 나달 측이 이 역시 거절했다고 한다.
롤랑가로스를 앞두고 워밍업 대회의 기회마저 없어짐에 따라 프랑스오픈에 출전하게 되면 예행 연습 없이 바로 실전을 치러야 한다. 과연 나달이 4개월의 공백을 한번에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나달은 지난해 롤랑가로스에서 다리 신경에 진통제를 맞으며 경기를 해 14번째 우승을 차지했었다. 과거 여러 차례 좌절을 맛보다 부활한 나달이 과연 올해 롤랑가로스 코트 위에서 37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있을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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