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스승의 날 농식품꾸러미로 마음 전해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가 10일 충북도교육청을 찾아 스승의 날 맞이 ‘농식품 꾸러미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에 헌신하는 선생님의 기를 살려드리고자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이정표 본부장,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충북본부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전국 농축협 농산물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충북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577개 학교에 전달됐다. 충북교육삼락회를 거쳐 퇴직 교사 30명에게도 보내졌다.

윤 교육감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고 나아가 충북교육이 발전할 수 있다”며 “행복한 충북교육을 이루기 위해 선생님을 존경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코로나19라는 전례 없던 위기 속에서도 열정과 신념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주신 선생님께 충북농협 전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성화동 본부 건물과 방서동 농협유통 충주점, 도내 28개 농협은행 사업장에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