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꽃다발 들고 '만찢남' 변신..팬미팅 콘셉트 포토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케이윌(K.will)이 팬미팅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케이윌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0일 오후 3시와 7시 열리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팬미팅 '형나잇(2023 K.WILL FAN MEETING 'HYUNG KNIGHT' ~봄날의 끝에서 만난 나의 기사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꽃다발과 검을 들고 있는 케이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판타지 만화 속 기사(Knight)로 변신한 듯한 케이윌의 진지한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9년 개최한 팬미팅 '레터 프롬 케이윌(LETTER FROM K.WILL)'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팬미팅이다. 케이윌은 오랜만에 형나잇(공식 팬클럽)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향수를 일으키는 음악과 낭만을 선사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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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3월 '왼쪽 가슴'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케이윌은 앨범, 드라마 OST,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러브 119(Love 119)'를 비롯해 '눈물이 뚝뚝', '1초에 한방울',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가슴이 뛴다', '니가 필요해 (I Need You)',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 '촌스럽게 왜 이래 (You don't know love)', '러브블러썸(Love Blossom)', '오늘부터 1일 (Day 1)', '꽃이 핀다', '실화' 등의 곡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고,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뷰티 인사이드',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앞서 케이윌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년 만에 전국 투어 '히어 앤드 나우(HERE AND NOW)'를 개최한 바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