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원과 데이비드 딕슨,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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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원 SK하이닉스 미주사업TF 사장과 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데이터센터 그룹 부문장이 SK하이닉스(000660)의 자회사 솔리다임(구 인텔 낸드솔루션 사업부)을 새로 이끈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솔루션 자회사 솔리다임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노종원 사장과 데이비드 딕슨 부문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Co-CEO·Co-Chief Executive Officer)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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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출신 데이비드 딕슨, 기업용 SSD 전문가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노종원 SK하이닉스 미주사업TF 사장과 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데이터센터 그룹 부문장이 SK하이닉스(000660)의 자회사 솔리다임(구 인텔 낸드솔루션 사업부)을 새로 이끈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의 시너지 창출을 꾀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새로운 CEO를 꾸준히 물색해온 솔리다임 이사회는 사업 최적화와 데이터센터 SSD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노 사장과 딕슨 부문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
노 신임 대표이사는 SK텔레콤(017670)과 SK하이닉스에서 일하며 사업전략 수립, 인수합병(M&A) 등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노 신임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솔리다임 최고사업책임자(CBO)를 맡아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대외 파트너십 업무를 주도해왔다.
딕슨 신임 대표는 인텔에서 28년간 경력을 쌓은 기업용 SSD(eSSD) 전문가다. 딕슨 신임 대표는 최근까지 솔리다임의 데이터센터 그룹을 이끌며 SSD 개발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을 맡아왔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은 “기업용 SSD에 강점이 있는 솔리다임의 사업과 기술력에 정통한 두 경영자를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한 만큼, 양사 간 역량 결합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양사 통합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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