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시리즈 최다 관객 동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감독 제임스 건)가 시리즈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는 전날 일일관객수 7만470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280만3807명이다.
지난 2014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세상에 없던 독보적인 히어로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를 중심으로 강렬한 매력을 지닌 ‘가모라’(조 샐다나), 파워풀한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뛰어난 신체 능력을 지닌 ‘네뷸라’(카렌 길런), 현상금 사냥꾼 ‘로켓’(브래들리 쿠퍼), MCU 최고의 마스코트 ‘그루트’(빈 디젤) 등으로 꾸려진 유일무이한 히어로 군단 ‘가디언즈’를 선보였다. 특히 제임스 건 감독의 개성 넘치는 연출력이 더해지며 ‘MCU 히어로물의 새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 흥행을 이끌었다.
이어 2017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토리, 그리고 멤버들 간의 끈끈한 케미와 가족애를 모두 담아내며 또 한 번의 흥행을 이뤄냈다. 또한 특별한 능력과 매력을 지닌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매력에 힘입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는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완벽한 신드롬을 일으켰다.
많은 팬들의 기다림 속에 6년 만에 돌아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는 개봉 전부터 전 세계 관객들이 직접 뽑은 ‘2023년 가장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슈퍼 히어로 영화, 히어로 캐릭터’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며 압도적 인기를 자랑했다. 글로벌 흥행 수익 5억 2,800만 달러(약 7,078억)를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 개봉 13일만에 시리즈 최고 관객수를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다. 1만1890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207만4938명을 달성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와 ‘드림’은 각각 9683명과 9439명이 극장을 찾아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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