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 200개사, 충청권 공공기관과 상생·협력 방안 모색

이민주 기자 2023. 5. 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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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는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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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충청권 공공기관-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여경협 충청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여경협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는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경협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이번 간담회는 매년 전국 권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지방조달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충청권 18개 공공기관과 200여개의 여성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확인제도 설명회, 납품대금 연동제 및 동행기업 모집 설명, 수의계약 처리 방법,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행정 수도 세종에서 여성기업과 공공기관이 제도적, 행정적 지원과 협력 채널 구축을 협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쿠팡 외에도 다양한 대형 유통사들의 참여를 유도해 본 간담회를 여성기업에게 공공기관과 여러 유통사와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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