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병원 물리치료실서 화재…스프링클러 작동 자체 진화

이승현 기자 2023. 5. 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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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광주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자체진화됐다.

16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2분쯤 쌍암동 한 병원 3층 물리치료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자동화재속보설비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화재 발생 21분 만인 이날 오후 9시53분쯤 자체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물리치료실 내에 있던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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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9시32분쯤 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병원 3층 물리치료실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벽이 그을린 모습. (광산소방 제공) 2023.5.16/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한밤중 광주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자체진화됐다.

16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2분쯤 쌍암동 한 병원 3층 물리치료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병원 집기류가 소실되고 내부 벽면이 그을리는 등 2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병원 영업시간이 아니라 대피나 인명피해 등은 없었다.

불은 자동화재속보설비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화재 발생 21분 만인 이날 오후 9시53분쯤 자체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물리치료실 내에 있던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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