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가슴이 뛴다'서 반인 뱀파이어 변신
박정선 기자 2023. 5. 16. 08:38
오는 6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옥택연(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원지안(주인해)이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옥택연은 극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선우혈은 가슴이 뛰는 사랑을 하고 싶어 인간이 되고픈 뱀파이어로 이 땅에 처음 들어오는 신기한 물건들은 제일 먼저 사용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얼리어답터다. 또한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매너까지 장착한 보기 드문 남자이기 때문에 경성에서는 선우혈 이름 석 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공개된 스틸 속 옥택연은 흰 피부와 붉은 입술로 뱀파이어를 표현하고 있다. 머리를 깔끔하게 넘긴 채 다양한 색의 정장과 모자를 쓰고 있는 그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옥택연은 조선 시대부터 현대 사회까지 시대와 상관없는 뱀파이어의 현실을 보여줄 계획이다.
'가슴이 뛴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으로 오는 6월 26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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