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샌디에이고, LA다저스에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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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샌디에이고가 LA다저스와의 지구 라이벌전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유명 칼럼니스트인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샌디에이고와 LA다저스의 차이점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샌디에이고는 LA다저스에 싹쓸이 3연패를 당하는 등 5연패에 빠졌고, 5연승을 달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26승15패)와의 격차가 7경기로 더 벌어졌다.
로젠탈은 1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LA다저스의 차이점을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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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김하성의 샌디에이고가 LA다저스와의 지구 라이벌전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유명 칼럼니스트인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샌디에이고와 LA다저스의 차이점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LA다저스에 싹쓸이 3연패를 당하는 등 5연패에 빠졌고, 5연승을 달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26승15패)와의 격차가 7경기로 더 벌어졌다.
로젠탈은 1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LA다저스의 차이점을 논했다. 시즌의 1/4이 지난 현 시점에서 샌디에이고가 LA다저스에 발목 잡히는 이유를 분석해 열거했다. 샌디에이고는 거액을 사용해 스타들을 모았지만, 응집력은 없다고 꼬집었다. 샌디에이고를 개인들의 집합체라고 표현했다. 스티븐 윌슨과 톰 코스그로브, 라이언 웨더스 등도 특별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LA다저스는 완벽하진 않아도 신중하게 팀을 구성했고, 월드시리즈 팀에 속해있던 10명의 선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로젠탈은 “LA다저스에는 많은 선수들 사이에 공유된 역사, 서로에 대한 친숙함, 새로운 선수들이 적응하고 성공하도록 돕는 발전과 승리의 문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객관적 전력 외 구단 기조, 팀 문화, 정신력 등의 차이점을 짚은 것이다.
샌디에이고가 지난해 디비전시리즈에서 ‘비트LA’에 성공했다. 로젠탈은 “프랜차이즈 역사에 획기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고 논했다. 하지만 오프시즌 엄청난 거액을 쓰며 전력을 구성한 샌디에이고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선 의구심을 보였다. 올시즌 샌디에이고는 리그 3위에 해당하는 2억 3900만 달러(약 3204억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LA다저스는 2억 2800만 달러(약 3068억원)로 리그 5위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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