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엄마X여친’ 조아람 ‘앙숙’ 엄정화와 반전 일상 공개

박효실 2023. 5. 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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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20% 고지를 목전에 두고 승승장구 중인 JTBC 주말극 '닥터 차정숙'에서 얼음장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는 조아람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닥터 차정숙"이라는 글과 함께 노란색 스포츠카에 앉아 엄정화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20년간 가정주부로 일하다 47세에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도 전소라의 매의 눈과 복식호통을 피해가지 못했다.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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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닥터 차정숙’에 출연 중인 배우 조아람(오른쪽)과 엄정화. 출처 | 조아람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시청률 20% 고지를 목전에 두고 승승장구 중인 JTBC 주말극 ‘닥터 차정숙’에서 얼음장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는 조아람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조아람은 16일 “추억가득 의료봉사”라는 글과 함께 대선배 엄정화와 이마를 맞대고 꼭 껴안은 채 미소짓는 사진을 올렸다. 이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닥터 차정숙”이라는 글과 함께 노란색 스포츠카에 앉아 엄정화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조아람은 극중에서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인 3년차 레지던트 전소라로 출연 중이다. 20년간 가정주부로 일하다 47세에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도 전소라의 매의 눈과 복식호통을 피해가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방송에서 교제 중인 1년차 후배 서정민(송지호 분)의 어머니가 차정숙인 사실을 알고 ‘멘붕’에 처한 바 있다. 남자친구를 두고 달콤살벌한 예비 고부가 된 두 사람의 관계에 흥미가 더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우중 드라이브로 돈독한 우애를 나눴다.

전소라가 혼외자의 존재를 처음 알고 절망에 빠진 차정숙을 자동차에 태우고 드라이브를 나선 것.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걸 이미 알고있었던 전소라는 자기 스타일의 위로를 전하며 차정숙과 아픔을 나눴고,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아람과 엄정화의 투샷에 팬들은 “사이다 위로, 최고였어” “이 드라마에서 최고의 씬이었어. 고마워” “드라마 속 최애 캐릭터끼리 연합”이라며 호응했다.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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