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뜨는 외식 프랜차이즈에 투자해볼까”…CJ프레시웨이, F&B 특화 펀딩 플랫폼 ‘파잇’ 론칭

2023. 5. 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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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F&B 특화 펀딩 플랫폼 ‘파잇(PIEAT)’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외식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고 해당 업체의 고객 유치, 매출 확대, 나아가 사업 성공을 도모하는 솔루션 서비스다. 대다수 국내 펀딩 플랫폼은 전 분야의 제품을 취급하는데 파잇은 식품 카테고리에 한정한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파잇은 CJ프레시웨이의 첫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탄생했다. 외식업체에 브랜딩, 메뉴 개발, 물류 등 다방면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외식 솔루션’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기존 고객인 대형 프랜차이즈 외에 중소 프랜차이즈와 개인 사업체를 중점 타깃으로 한다.

사업명 ‘파잇(PIEAT)’은 매출의 파이를 함께 키우고 나누어 먹는다는 의미로 선정했다. 외식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수익 구조와 서비스의 효용을 강조한 것.

팟잇은 오픈 이벤트로 GTS버거, 빌리언 박스, 자이온 버거 등과 ‘수제 버거 기획전’을 선보이며 가정의 달을 맞아 수제 팥 양갱 브랜드 ‘담꽃’, 망개떡 맛집 ‘생과방’의 프리미엄 간식을 소개한다. 또한 이달 말일까지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는 5000원 상당 펀딩 지원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파잇과 협업하는 신규 고객사에게는 신메뉴 촬영도 한시적으로 무료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파잇의 경쟁력은 국내 최초 F&B 특화 플랫폼이라는 차별성과 국내 1위 식자재 유통기업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소비자에는 트렌디한 신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중소 외식업체의 사업 확대도 이뤄내는 윈-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CJ프레시웨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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