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저수지 공터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남녀 3명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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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의 한 저수지 공터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남녀 3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7분쯤 김천시 아포읍 대성저수지 인근 공터에 주차된 스타렉스 차량에서 40대 남성 1명과 20대 남녀 등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렌터카 업주가 반납시간인 오후 7시가 지나도 차가 도착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차량 위치추적을 통해 발견했다.
차안에서는 이들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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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의 한 저수지 공터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남녀 3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7분쯤 김천시 아포읍 대성저수지 인근 공터에 주차된 스타렉스 차량에서 40대 남성 1명과 20대 남녀 등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이들이 탄 차는 구미시의 한 렌터카 차량으로 확인됐다.
렌터카 업주가 반납시간인 오후 7시가 지나도 차가 도착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차량 위치추적을 통해 발견했다.
차안에서는 이들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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