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시죠...이 분과 대화해 보세요"..자살 검색시 구글이 발송한다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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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능을 선보였다.
16일 미 테크 전문지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자살과 관련된 용어를 검색하는 사용자에게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자살과 관련된 내용을 검색하면 구글은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연락하세요'라는 서비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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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능을 선보였다.
16일 미 테크 전문지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자살과 관련된 용어를 검색하는 사용자에게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자살과 관련된 내용을 검색하면 구글은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연락하세요'라는 서비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AI는 사용자 검색어와 관련된 상담 문자 내용 몇 가지를 제시한다. 사용자는 '메시지 보내기(send a text)'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전문가와 문자 상담을 시작할 수 있다.
해당 문자는 자살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나타나는 '자살예방상담전화 정보' 아래 표시되며, 국제자살예방협회의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제작됐다.
구글의 소비자 및 정신건강 책임자 메건 존스 벨은 이날 자사 블로그에 "힘든 상황에 부닥쳤을 때, 이 상황을 어떤 말로 설명하고, 또 도움을 얻어야 할 지 감조차 잡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서비스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구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제공될 전망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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