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오는 5월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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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이 오는 5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무대 환대의 광장에서 열린다.
배우 조민수와 김환 아나운서는 각각 지난 2018년과 2019년부터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인연을 이어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로 나서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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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이 오는 5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무대 환대의 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조민수와 김환 아나운서가 맡는다.
개막 공연으로는 국내 최정상 밴드로 손꼽히는 4인조 그룹 ‘데이브레이크’가 선정됐다. 완성도 높은 연주력은 물론 특유의 시원하고 청량한 사운드로 대중의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는 데이브레이크는 메가 히트곡 ‘들었다 놨다’를 비롯해 ‘넌 언제나’, ‘hot fresh’,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의 노래로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화제 기간 중 환대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디아스테이지에서는 인기 뮤지션들이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일과 21일 오후 6시 20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R&B 싱어송라이터 ‘죠지’, 실력파 락밴드 ‘불고기디스코’ 인기 뮤지션들이 각각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천음악창작소와 함께하는 인천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1시, 22일 오후 12시 30분과 6시 20분에 진행된다.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조민수 배우와 김환 아나운서는 오랜 시간 영화제와 함께해온 만큼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취지와 의미를 누구보다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또한 인기 뮤지션 데이브레이크의 개막 공연 역시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와 축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애관극장,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는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디아스포라의 눈 △시네마 피크닉 등 사전 온라인 상영작품을 포함 전 세계 27개국 총 88편의 작품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상영작 예매 및 부대 프로그램의 사전 예매는 5월 19일 14시까지 디아스포라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기타 상영작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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