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완주’ 강다니엘, 서울에서 마침표

이유민 기자 2023. 5. 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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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사진. SNS 캡처.



강다니엘 월드 투어 포스터.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강다니엘이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 ‘FIRST PARADE’의 대미를 장식한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강다니엘은 오는 7월 1~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KANGDANIEL CONCERT FIRST PARADE IN SEOUL ENCORE’를 연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첫 단독 콘서트이자, 월드투어로 확대된 ‘FIRST PARADE’는 1년간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졌다. 해외는 마닐라, 방콕, 홍콩 등 아시아투어를 시작으로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투어와 뉴욕,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 LA 등을 거치는 북미투어까지 20여 도시를 완주했다.

언어와 인종은 달랐던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과 한국어 떼창이 이어졌다. 그동안 쌓여있던 ‘글로벌 다니티’의 갈증이 이번 투어를 통해 폭발했다. 강다니엘은 그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1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장정의 피날레를 의미해 더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6월 5일 오후 8시 팬클럽 선 예매, 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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