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시청률 5.6%, 56주 연속 月 예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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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시청률 5.6%를 기록, 56주 연속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5일 밤 9시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3회에서는 아이돌 조상들 토니안, 문희준, 브라이언, 조권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5.6%(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56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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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시청률 5.6%를 기록, 56주 연속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5일 밤 9시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3회에서는 아이돌 조상들 토니안, 문희준, 브라이언, 조권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5.6%(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56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월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이돌 조상들은 "옆섬은 몰디브다"라는 문희준의 말만 믿고 '안다행' 최초로 옆섬으로 이사를 감행했으나, 줍는 족족 돌만 나오는 현실에 곧 멘붕에 빠졌다. 그래도 의기투합하여 전날 설치해 둔 거대한 왕그물통발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기 시작한 아이돌 조상들. 물고기와의 거듭되는 사투와 길어지는 공복에 예민해져서로 남 탓을 하며 언성까지 높아지던 순간, '매의 눈' 막내 조권과 '에이스' 브라이언의 활약으로 총 네 마리의 물고기를 잡을 수있었다.
이들은 우럭맑은탕칼국수, 생선조림, 감자전까지 완벽한 저녁을 완성했다. 네 사람은 저녁을 먹으며 4세대를 바라보는 특별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1996년에 데뷔, 아이돌 세대의 문을 연 27년 차 H.O.T. 토니안과 문희준의 소감이 남달랐다. 먼저 이들은 "지금 데뷔하는 친구들에게는 우리가 윤복희 선생님 급이다"라며 지나간 세월에 놀라워했다.
이어 "나는 후배들에게 아예 말을 못 걸 것 같다"라고 말하는 토니안과 달리 문희준은 "세븐틴과 친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희준은 "같은 예능에 출연한 뒤, 세븐틴이 먼저 찾아와서 질문을 쏟아내더라.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모습에 감동했다. 그래서 내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다 쏟아냈다. '절대 록은 하지 마라'고 했다"고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 가운데 최고의 1분은 조권의 차지였다. 물고기 발견은 잘하지만, 잡지는 못하던 조권이 형들을 위해 처음으로 물고기 잡이를 시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권이 용기를 내 돌 틈으로 손을 넣어보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7.5%(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홍현희, 이은지, 가비, 김용명, 권은빈의 '내손내잡'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빽토커'로 한승연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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