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 잇따른 비보…50대 남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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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청 소속 50대 남성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께 강원 원주시 태장동 한 아파트에서 시청 공무원 A씨(52세·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원주시청에서는 지난 10일 교통부서 9급 여성 공무원 B씨(25)가 출장으로 온 경남 거제 리조트 숙소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9월에도 민원 업무를 담당했던 30대 공무원 C씨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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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강원도 원주시청 소속 50대 남성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가족들이 자택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A씨는 사망 전 팔 부상으로 인해 병가를 낸 상태로 치료 중 뇌전증 진단을 받아 이달 26일까지 병가를 연장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원주시청에서는 지난 10일 교통부서 9급 여성 공무원 B씨(25)가 출장으로 온 경남 거제 리조트 숙소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9월에도 민원 업무를 담당했던 30대 공무원 C씨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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