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자위, 올해 1차로 70억여원 투입해 1500명 인력 양성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3. 5. 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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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있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김광진 광주시 경제부시장)가 올해 1차로 70억여원을 투입해 1500여명의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광주인자위)는 최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광주지역 직업훈련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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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 전경. 광주상의 제공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있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김광진 광주시 경제부시장)가 올해 1차로 70억여원을 투입해 1500여명의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광주인자위)는 최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광주지역 직업훈련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도 제1차로 훈련이 시작되는 산업구조대응 특화훈련 참여 기관들에게 지난해 사업의 성과와 올해 사업의 유의 및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올해 사업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훈련기관 대표들은 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고용 관련 직업훈련 사업 중 산업구조대응 특화 훈련이 훈련 과제 선정-심사-승인 과정에서 가장 유연하고 신속한 결정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광주인자위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광주상의는 광주인자위가 훈련 과정의 기획과 공모, 심사, 훈련 과정 및 훈련비를 책정하기 되며 1차로 20개 훈련기관과 46개 훈련과정 및 71억 원의 훈련비를 배정해 1500명의 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구직자와 재직자, 창업자를 위한 훈련 개설과 혼합 훈련 참여도 가능하며, 일정 시간 이상의 훈련 요건을 충족할 경우 1인당 월 31만6천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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