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해수 측 "우리 곁 떠났다..장례는 유가족 뜻 따라 비공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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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고(故) 해수가 세상을 떠났다.
해수 측은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스럽다"라며 "12일 해수님은 우리의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수님은 주변에 사랑을 베풀 줄 알았고, 또 정을 나눌 줄 알았으며 그만큼 받을 줄도 아는 따뜻한 사람"이라며 "갑작스레 비보를 접한 유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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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측은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스럽다"라며 "12일 해수님은 우리의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수님은 주변에 사랑을 베풀 줄 알았고, 또 정을 나눌 줄 알았으며 그만큼 받을 줄도 아는 따뜻한 사람"이라며 "갑작스레 비보를 접한 유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비공개로 치렀으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편히 보내줄 수 있도록 부디 추측성·악의성 보도 및 루머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트로트 가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씨가 쓴 걸로 보이는 유서를 발견,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했다. A씨는 뒤늦게 해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수는 1993년생으로 지난 2019년 11월 데뷔했다. 올해 초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했다.
◆ 이하 해수 측 입장 전문
트로트 가수 해수 공식 팬카페 해수피아입니다.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스럽습니다.
지난 5월 12일, 해수님은 우리의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되었습니다.
해수님은 주변에 사랑을 베풀 줄 알았고, 또 정을 나눌 줄 알았으며 그만큼 받을 줄도 아는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갑작스레 비보를 접한 유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비공개로 치렀으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편히 보내줄 수 있도록 부디 추측성 악의성 보도 및 루머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남은 마지막 길에 애도를 표합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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