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서 간호법 거부권 행사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거부권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생방송 중계되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한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14일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간호법 제정안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한 정치적 법안이라며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거부권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부권을 행사는 지난달 초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합의 없이 강행 처리한 이 법안이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과 무관하게 직역 간 갈등을 키우고 의료 현장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생방송 중계되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한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날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발표하게 된 배경과 정부 출범 1년 동안 사회 경제 분야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14일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간호법 제정안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한 정치적 법안이라며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바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해 4.5 지진 발생…역대 강원 동해 해역 발생 지진 중 '가장 강력'
- “긴급 문자 전에 이미 집 흔들렸다” 동해 잇단 지진에 주민들 불안
- 분노한 강원FC 팬들, 최용수 감독 소환
- 교장이 여학생 기숙사 앞 텐트치고 밤새 지키는 이유는?
- 병장 월급 100만원…“군 복무기간 국민연금 강제가입 고려”
- 동해안서 몸길이 3m 대형상어 '청상아리' 그물에 잡혀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하의실종 남성 대학가 활보…길 가던 여성 폭행해 현행범 체포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영상] 동해 4.5 지진 위력 실감…주택가·도로·해안 곳곳 CCTV에 흔들림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