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45억 맞춰줘요’ 라비오 엄마 맨유에 또 배짱

이현민 2023. 5. 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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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허리 강화를 위해 아드리안 라비오(28, 유벤투스)를 노리는데, 또 암초를 만났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와 2,000만 유로(약 292억 원)에 라비오 이적에 합의했지만, 베로니크가 맨유에 연봉 인상을 주장하면서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프랑스 레퀴프는 15일 "맨유가 올여름 라비오 영입을 위해 움직임이 시작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중원 강화를 원하며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구단에 영입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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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허리 강화를 위해 아드리안 라비오(28, 유벤투스)를 노리는데, 또 암초를 만났다. 모친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 라비오 때문이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와 2,000만 유로(약 292억 원)에 라비오 이적에 합의했지만, 베로니크가 맨유에 연봉 인상을 주장하면서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라비오는 유벤투스에 남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시즌 공식 44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기록, 팀의 세리에A 2위와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라비오의 계약 기간은 올여름까지다.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을 하고 있지만, 진전이 없다. 현재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어 거취는 미지수다.

프랑스 레퀴프는 15일 “맨유가 올여름 라비오 영입을 위해 움직임이 시작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중원 강화를 원하며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구단에 영입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해 여름 맨유가 라비오 영입을 위해 움직였던 사실을 주목했다. 이번에도 라비오 측이 1,000만 유로의 연봉(145억 원)을 요구했다. 맨유에서 응할지 관심사라며 쉽지 않은 협상을 임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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