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원곡동 다세대주택서 가스폭발…주민 6명 다쳐

사고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16일 오전 5시5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소재 한 다세대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주민 6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총 12세대로 구성된 4층 규모 다세대주택에서 2층 중국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최초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폭발 당시 불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사고로 거주하고 있던 중국인 1명이 전신 2~3도 화상을 입어 크게 다쳤다. 나머지 주민 5명은 경상을 입어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사고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