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탁구연맹,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경기장 현장 답사

백재현 기자 2023. 5. 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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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탁구연맹(ITTF) 관계자들이 15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경기장을 현장 답사했다.

이날 현장 답사는 ITTF 페트라 쇠링 회장,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승민 조직위원장, 부산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페트라 쇠링 회장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의 부산대회에 대한 추진계획을 듣고, 대회 장소인 벡스코의 경기구역(FoP) 조성계획과 동선 등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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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일 오후, 페트라 쇠링 국제 탁구 연맹(ITTF) 회장

[부산=뉴시스] 페트라 쇠링(왼쪽 두번째)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이 15일 오후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릴 벡스코에서 유승민 조직위원장으로부터 대회 준비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국제탁구연맹(ITTF) 관계자들이 15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경기장을 현장 답사했다.

이날 현장 답사는 ITTF 페트라 쇠링 회장,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승민 조직위원장, 부산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페트라 쇠링 회장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의 부산대회에 대한 추진계획을 듣고, 대회 장소인 벡스코의 경기구역(FoP) 조성계획과 동선 등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쇠링 회장은 “대회 준비 상황에 매우 감명받았으며, 조직위와 국제탁구연맹이 남은 기간 잘 협력해 선수, 관중, 미디어가 모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민 조직위원장도 “남은 기간 부산시, 국제탁구연맹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세부 운영계획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대답했다.

부산은 당초 2020년 세계대회를 유치했었으나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취소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2024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 남·여 각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2024 파리올림픽 티켓 16장(남·여 각 8장)이 걸려있는 최고 권위의 국제탁구대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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